STX, "신입사원에게 크루즈 사업 열정을 담아"

입력 2008-01-15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가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연수를 크루즈 해외여행을 실시하며 크루즈 사업에 대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지난해 크루즈 건조 아커야즈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STX그룹은 최근 10박11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출발, 중국 주요도시를 방문하는 대졸 신입사원 대상 크루즈선 해외연수인 ‘해신챌린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의 중심에 있는 중국에서 신입사원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및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해 온 STX 그룹의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해신챌린저’는 작년 하반기 합격한 신입사원 대상 해외연수부터 국내 최초로 크루즈선 연수를 도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주 인천에서 출항한 크루즈선 후지 마루(Fuji Maru)호는 163개 객실과 수영장, 스포츠센타, 극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이번에 승선한 신입사원 전원은 ‘해신챌린저’기간 동안 대련, 천진, 북경, 청도, 상해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 기업탐방과 각종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지난 11일 STX 대련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의 건립 현장을 방문, 중국에서 상반기 중 첫 선박건조에 들어가는 조선·기계 사업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 ‘해신챌린저’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크루즈선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STX가 추구하는 ‘창의와 도전’의 기업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뱃길을 통해 천년전 거대한 해상제국을 꿈꾸던 ‘해신 장보고’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해신챌린저’에 참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7,000
    • +0.02%
    • 이더리움
    • 4,78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18%
    • 리플
    • 1,965
    • -0.96%
    • 솔라나
    • 327,400
    • -0.4%
    • 에이다
    • 1,366
    • +2.48%
    • 이오스
    • 1,114
    • -2.8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21%
    • 체인링크
    • 25,360
    • +5.75%
    • 샌드박스
    • 864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