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상반기 순익 1171억원... 26.9%↑

입력 2017-08-14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 이자수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0.6% 줄어 5305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전년 상반기보다 59.5% 증가한 6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과 보험과 투자상품판매수익, 신탁보수 등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 상반기 대비 0.8% 감소한 4033억 원을 시현했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기타 충당금은 신용카드 부분의 신용실적 개선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1% 감소한 435억 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1%로 전년동기 대비 13bps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도 전년동기 대비 20.1%p 개선된 156.0%를 시현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96%과 18.47%를 각각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디지털뱅킹과 자산관리 사업 등 소비자금융의 비즈니스모델 변경이 상반기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하고, 성장의 구심점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8,000
    • +0.87%
    • 이더리움
    • 4,901,000
    • +7.13%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3.91%
    • 리플
    • 2,003
    • +7.69%
    • 솔라나
    • 338,700
    • -0.27%
    • 에이다
    • 1,393
    • +3.57%
    • 이오스
    • 1,151
    • +3.88%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698
    • +6.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5.21%
    • 체인링크
    • 25,850
    • +12.64%
    • 샌드박스
    • 1,054
    • +4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