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센터 전산장애 원인은 ‘랜섬웨어’… 16일부터 정상 운영

입력 2017-08-16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14일 오전 자체 모니터링 중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해 외부망을 차단하는 대응 조치를 벌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분석한 결과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는 ‘랜섬웨어’로 확인됐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악성 프로그램(malware)의 합성어로, 감염된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 해킹 수법이다.

LG전자는 관계자는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며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해 이날부터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 단말기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4,000
    • +5.06%
    • 이더리움
    • 4,41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17.39%
    • 리플
    • 1,581
    • +1.87%
    • 솔라나
    • 341,700
    • +2.46%
    • 에이다
    • 1,101
    • -6.62%
    • 이오스
    • 900
    • -0.6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39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400
    • +11.3%
    • 체인링크
    • 20,350
    • -2.72%
    • 샌드박스
    • 47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