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플래닛이 추진 중인 바이칼 심층수 관련 사업이 본격적인 국내 유통에 돌입했다.
크레아플래닛은 16일 국내 대표 편의점인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를 운영하는 GS리테일전체 유통망을 통해 ‘바이칼)딥워터450ML’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공동으로 1년간 도입 검토를 통해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하는 ‘바이칼딥워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호로 알려진 러시아 바이칼 호수 지하 430M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로, 러시아에선 국빈이 방문했을 때 내놓는 생수로 알려져 있다.
바이칼 호수 심층수는 5억년 전 캄브리아기에 생겨 산소와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의료재활 및 과학센터를 통해 간, 담낭, 소화기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병치료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의 규모는 매년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레아플래닛 관계자는 “올 해 들어 국내 프리미엄 생수 유통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GS리테일을 공급을 통해 ‘바이칼)딥워터450ML’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웰빙생수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검증된 유통망인 GS리테일을 통해 본격 판매되는 만큼, 바이칼딥워터의 시장론칭은 이른 시일 내 안정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후 유통망 확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등은 지속적으로 모색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