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의 도약과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과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연임된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이 16일 사내 위성방송을 통해 가진 제 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앞서 증권 산업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를 연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확고부동한 1위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미래상을 확보하기 위해 2010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달성할 것"이라며 "항상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1969년에 설립된 한보증권을 모태로 출범했으며 럭키증권, LG증권을 거쳐 2005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