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이하 위셋)가 9월 25일까지 ‘2017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학술·산업·진흥 등 3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포상금 각 1000만 원이 수여된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한국계 여성과학자로, 최근 5년 이내의 공적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일한 업적으로 타상이나 포상을 받은 자는 제외한다.
심사기준을 살펴보면 학술부문은 연구개발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산업부문은 연구개발성과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진흥부문은 과학기술 진흥활동 기여도로 심사한다.
추천된 후보자는 분과심사·종합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 시상식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