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알아두면 돈 되는’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입력 2017-08-16 16:20 수정 2017-08-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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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알아두면 돈 되는’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모두 ‘신용’을 점수화해 등급을 매긴 ‘성적표’가 붙어 있습니다.*
경제적 신용도를 평가하는 ‘신용등급’ 인데요. 대출액 및 건수, 연체 유무나 기간, 카드 사용 실적이나 연체 유무 등을 종합해 매겨집니다.
*1~2등급은 고신용자, 사회초년생들이 부여받는 4~6등급, 8~10등급은 저신용자

이 신용등급에 따라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가능 여부나 대출액은 물론 이자율까지 달라지죠. 뿐만 아니라 집이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나 카드를 발급받을 때, 또 취준생의 경우에는 채용여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이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공공요금 납부실적을 제출하라
휴대전화, 도시가스·수도요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이 있다면 신용조회회사에 자료를 자료를 제출하면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유리한 방법입니다. 6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제출하는 게 좋습니다.


대출금은 성실하게 갚아라
서민금융대출(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이나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갑니다. 서민금융대출은 1년 이상 성실 상환이나 원금의 50% 이상 상환에 5∼13점의 가점이 주어집니다. 학자금대출도 1년 이상 성실하게 갚으면 5∼4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가급적 연체없이
신용카드 사용액은 연체없이 상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신용카드를 연체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면 평점이 높아집니다. 연체가 여러 건 있는 경우 금액이 큰 대출보다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등급 회복에 유리합니다. 또 할부사용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도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사용이 유리할 수도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보다 오히려 체크카드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연체 걱정이 없는 데다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한다면 총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잦으면 위험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부채로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금서비스를 너무 자주 받는 것은 신용평가에 독이죠. 현금 회전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는 동시에 통상 현금서비스가 잦으면 연체율도 높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 관리 첫걸음은 내 등급 확인
신용회복위원회를 비롯해 신용정보회사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올크레딧, 싸이렌24 등에서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4개월에 한 번씩, 1년에 3번까지 무료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3회 초과시에는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유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신용조회만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으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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