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전자통신 사업 부문 인수를 한화그룹이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STX엔진 주가가 급등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STX엔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850원(12.42%)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장의 2배 이상인 29만 주, 거래대금은 50억 원 규모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개인 투자자 이용 빈도가 높은 키움증권을 비롯,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화그룹이 STX엔진 매각전에 참여키로 한다는 소식에 매각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화 측은 STX엔진 전자통신 사업부문만 따로 분리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TX엔진 매각 인수의향서(LOI) 제출 업체 중 숏리스트(적격 대상자)에 선정된 업체는 총 8곳으로 한화그룹, 유암코, 한앤컴퍼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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