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6조4949억 엔(약 67조17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9.7%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3.2%도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3% 늘어난 6조761억 엔으로, 증가폭은 시장 전망인 17.1%에 못 미쳤으나 전월의 15.5%보다는 커졌다.
무역수지는 4188억 엔 흑자로, 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