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통합고객 우대제도' 시행

입력 2008-01-16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래실적에 따라 신용등급 설정 및 포인드 부여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고객의 모든 거래실적을 통합해 고객등급을 산정하고, 거래 실적 포인트로 활용케 하는 '통합고객 우대제도'를 16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고객들이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을 거래하면서 발생한 실적을 통합해 그룹통합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예금과 대출, 카드상품뿐만 아니라 전자금융, 거래기간까지 포함하는 총점합산방식이다. 기존에는 그룹내의 관계사 고객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일괄적으로 전계열사에 적용해왔다.

고객등급은 ▲H-VIP ▲VIP ▲H-Family ▲Hana-Friend ▲Family ▲Green 등급 총 6등급으로 운용되며, 하나금융그룹 첫거래 고객에게는 인터넷 및 HTS 이체수수료가 최장 6개월동안 면제되는 Hana-Friend 등급이 신설됐다.

또한 은행과 증권의 교차판매상품 가입수와 카드실적에 따라 매월 포인트를 부여하여 카드결제, 적금/펀드 가입 및 납입, 주식거래수수료 납입,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납입, 대출상환/이자납부 등에도 사용하고 각종 비금융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가 시행된다.

고객등급 적용기간은 기존에는 매월 등급을 산정해 1개월간 적용하고 등급이 하락한 고객에 한해 1개월 유예하여 총 2개월동안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제도는 3개월간 등급을 적용하고 등급이 하락한 고객에게는 3개월 유예하여 총 6개월동안 서비스를 적용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통합고객우대제도는 거래를 하면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이용하여 각종 수수료 및 카드결제, 대출상환 등을 할 수 있는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1,000
    • +0.21%
    • 이더리움
    • 3,44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3.76%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6,800
    • -0.35%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0
    • -1.53%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
    • 체인링크
    • 15,020
    • -2.28%
    • 샌드박스
    • 32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