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 신설ㆍ재정혁신국 확대’ 조직개편 추진

입력 2017-08-17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는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하고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분배와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고,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등 재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추가적인 인력증원은 없고 기존 정원 범위내에서 조직을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 1차관 산하에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4개과로 이뤄진 경제구조개혁국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이며 고질적 문제인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ㆍ고령화, 주거ㆍ교육비 등 생계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고강도 재정개혁 추진을 위해 2차관 산하의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미래경제전략국을 장기전략국으로 개편하고 국가비전 수립, 사회적경제 육성 등 5년 이상의 장기적 시계에서 추진해야할 정책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재부는 정책조정국 성장전략정책관을 혁신성장정책관으로 변경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의 한 축인 혁신성장 업무를 맡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기재부는 보다 일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지식정보 공유시스템과 집에서도 근무가 가능한 정보통신망 구축 등 내부 운영 시스템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이달 21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향후 입법예고와 부처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일부 사항이 수정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4.14%
    • 이더리움
    • 2,84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33%
    • 리플
    • 3,462
    • +4.37%
    • 솔라나
    • 196,600
    • +8.56%
    • 에이다
    • 1,086
    • +4.02%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7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67%
    • 체인링크
    • 21,300
    • +12.05%
    • 샌드박스
    • 422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