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1주당 3.4번의 매매가 이뤄졌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7.3번의 매매를 기록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16일 지난해 상장주식 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344.32%, 코스닥시장 738.53%로 전년에 비해 각각 58.12%P 증가, 68.91%P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 1주당 3.4번, 코스닥시장 7.3번의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회전율이 10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7종목, 코스닥시장 206종목이며 회전율이 50% 미만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155종목, 코스닥시장 37종목이다.
한편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삼호개발(4688%), 코스닥시장 이화전기(6204%)로 각각 이명박 당선자 관련주와 대북관련주가 차지했다.
반면 신영와코루(5.85%)와 에이스침대(5.71%)가 각 시장별 가장 낮은 회전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