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4분기 자주포 수출 모멘텀 주목… 투자의견 ‘매수’↑ - 키움증권

입력 2017-08-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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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오는 4분기 강력한 자주포 수출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란 판단에 따라 투자의견을 상향한다”면서 “한국항공우주 스캔들로 인해 한화테크윈의 주가도 동반 급락했지만,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엔진 매출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펀더멘털상 악영향은 없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36억 원으로 전 분기 수준에 머물겠지만, 4분기는 713억 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한화지상방산과 한화정밀기계의 계절적 매출 둔화가 불가피하고, 시큐리티는 중국 업체들과 가격 경재 심화 등으로 저수익성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화시스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프로젝트의 재개 시점에 따라 3분기 실적이 4분기로 이월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4분기는 1500억 원 규모의 자주포 수출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 2차(2800억 원), 필란드(1900억 원), 인도(3900억 원) 수출 건의 첫 해 매출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국내보다 월등하게 높다”면서 “여기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방산 자회사들의 계절적 이익 기여가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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