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 1위 저축은행인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에 최소 5개 회사가 관심을 보이며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4.20% 상승한 967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대유에이텍도 6.20% 상승세다
이날 IB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는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에 4~5군데 회사가 참여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말까지 예비입찰 가격을 포함해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으로 입찰 참여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매각자 측은 예비입찰 가격과 자금 조달가능성 등을 고려해 인수후보자(숏리스트)를 선정하고 9월 중 실사를 거쳐 최종 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는 원매자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 역시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저축은행의 전신은 창업상호신용금고로 1972년 상호신용금고업 영업인가를 받아 약 45년의 금융업 경력을 자랑한다. 2010년 대유그룹이 인수하면서 스마트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광주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호남권역에서 여신규모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1위 저축은행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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