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 풋조이, 국내 첫 프로SL 골프화 공개...초대형 런어웨이도 진행

입력 2017-08-18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용품전문기업 FJ(풋조이·www.footjoy.co.kr)가 국내 처음으로 프로SL골프화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FJ어패럴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풋조이는 18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짜 골프’를 위한 단 하나의 선택’을 주제로 한 2017 FJ F/W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올 상반기 전세계 투어를 휩쓸었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프로 SL의 국내 첫 공개에 이어 FJ 어패럴의 초대형 런웨이가 진행됐다.

FJ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올 상반기 아담 스콧, 리 웨스트우드 등 50여명이 선택하며 전세계 투어가 가장 주목했던 PRO SL 골프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골프화는 경량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임에도 투어 수준의 퍼포먼스와 FJ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하는 제품. 수년간의 개발 끝에 아웃솔에 적용된 FTF 소재가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소재보다 10% 더 가벼워진 것은 물론 발과 가까운 부분은 부드럽게, 골프화 바닥 부분은 견고하게 되어있어 안정감과 퍼포먼스라는 완벽한 밸런스를 완성했다는 게 FJ측 설명이다.

이날 ‘진짜 골프 어패럴의 시작’을 알리는 FJ 어패럴의 런웨이가 진행됐다. 지난 2012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런칭해 골프에 진지한 골퍼들을 위한 탄탄한 퍼포먼스 어패럴 라인업을 완비해 온 FJ 어패럴은 이번 FW 시즌을 맞아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어패럴까지 선보임으로써 ‘퍼포먼스 어패럴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대형 LED 화면으로 3면을 감싼 대형 무대 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FJ F/W 아이템으로 풀착장을 갖춘 수십명 모델의 런웨이로 채워졌다. 기존에 없는 FJ만의 혁신적인 어패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윙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인 패턴을 적용한 드라이조이 투어 LTS 자켓과 FJ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동절기 패딩 제품 등 총 60여 착장의 풍성한 컬렉션은 새로워진 FJ 어패럴의 면모를 자랑하며 공간을 압도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한국에 온 미국 아쿠쉬네트 본사의 FJ 총괄 사장인 크리스토퍼 린드너는 “많은 골퍼들이 우리 골프화를 통해 풋조이의 ‘오직 골프만을 생각하며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려는 정신’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80여년간 1위를 놓치지 않는 골프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FJ 어패럴은 각 시장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 반영하기 때문에 한국의 골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오늘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FJ 어패럴의 시작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5,000
    • -0.8%
    • 이더리움
    • 4,618,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6.95%
    • 리플
    • 1,908
    • -10.8%
    • 솔라나
    • 342,800
    • -4.09%
    • 에이다
    • 1,392
    • -7.32%
    • 이오스
    • 1,147
    • +6.01%
    • 트론
    • 285
    • -5.63%
    • 스텔라루멘
    • 741
    • +2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6.99%
    • 체인링크
    • 23,200
    • -3.05%
    • 샌드박스
    • 815
    • +4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