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바이오신약 ‘N-Rephasin in SAL200’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건강한 남성 자원자 40명을 대상으로 해당 신약을 1시간 동안 정맥에 주입해 안정성과 알레르기 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인트론바이오 측은 “N-Rephasin in SAL200의 향후 임상적 효용성을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엔도리신 의약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Rephasin in SAL200은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신규 항균단백질인 ‘엔도리신’에 기반해 새로운 계열의 바이오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항생제와 비교해 내성균이나 저항성균에 의한 감염 치료에 특출한 효능을 제공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