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부품이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수소차에 전장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대우부품은 전일 대비 3.88%(65원) 오른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부품은 현대자동차의 일반차량 및 수소차에 들어갈 공조장치(공기 조절 장치) 전장 부품인 'CCH(Climate Control Head)'의 설계를 끝내고 1차 벤더에 시제품을 공급하며 양산 전 최종 공급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CCH는 차량의 공기량과 온도 조절을 하는 전장부품으로 일반차량이나 전기차, 수소차 등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부품이다.
대우부품은 1차벤더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에도 공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물 공급 전기 펌프(EWP·Electronic Water Pump)'도 현대자동차의 1차 벤더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날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다. 내년 초 내놓을 수소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580km로 1세대 수소전기차보다 160km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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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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