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Yes 이자안심 모기지론' 판매

입력 2008-01-1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CD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 취급시점의 최초 대출금리를 초과하지 않는 금리옵션 연계대출인 'Yes 이자안심 모기지론'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최근들어 CD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시중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는 고객의 대출이자를 취급시점 금리로 고정시키고, 시중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는 기존 대출과 동일하게 저금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금리변동이 제한되는 금리상한 보장기간을 최초 1년, 3년, 5년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금리상승제한 기간이 만료된 후 재약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도 신청할 수 있어 기존 유사 상품과의 차별화했다.

다만 금리상승을 제한하는 대신에 금리옵션프리미엄을 부담해야 하며, 16일 기준 금리상한 보장기간(1년,3년,5년)에 따라 0.29%~0.55%로 차등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가용담보가 이내에서 최고 20억원, 대출기간은 1~30년이고 원금분할상환 대출은 10년에서 최장 30년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대출 고객의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의 불안감을 제거함과 동시에 고정금리 대출고객이 금리 하락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단점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1,000
    • -0.27%
    • 이더리움
    • 4,785,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37%
    • 리플
    • 1,951
    • -1.76%
    • 솔라나
    • 326,500
    • -0.94%
    • 에이다
    • 1,364
    • +1.79%
    • 이오스
    • 1,111
    • -3.4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0.74%
    • 체인링크
    • 25,200
    • +4.26%
    • 샌드박스
    • 844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