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정소민, “배우님이 배우자 되는 거지” 류화영 팩폭 발언에 ‘턱’

입력 2017-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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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출처=KBS2)

20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 커플이 이들의 비밀연애를 눈치챈 류화영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이준)는 변미영(정소민)을 보고 싶은 마음에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변미영의 집을 찾았다. 옥탑방에서 잠을 청한 뒤 다음날 아침 내려온 중희의 모습에 변가네 가족 모두가 반가워했다.

자고 일어나 엉망인 상태인 미영은 갑자기 나타난 중희를 마주하자 안절부절못하며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일찍이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있던 변라영(류화영)은 이 같은 모습이 재밌다는 듯 장난을 쳤다.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라는 차정환(류수영)의 말에 라영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죠. 오빠였다가 아빠도 되는 거고, 손윗사람이었다가 손아랫사람도 되는 거고… 뭐 연예계에서는 배우님 하다가 배우자도 되더구먼”이라며 중희‧미영 커플을 콕 집는 멘트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놀란 중희와 미영은 사레가 들렸고, 당황하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을 짓게 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다음 주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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