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안철수 대표되면 당 깨질까 걱정”…이언주 “저도 걱정”

입력 2017-08-2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적폐 쪽으로 접근하는 듯”

당권도전 중인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21일 유력 경쟁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당대표가 되면 분당이 걱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이언주 의원도 “그 문제에 걱정이 많다”고 맞장구를 쳤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지상파3사 합동으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냉전적 안보관과 패권적 지역주의가 우리나라의 두 가지 적폐”라고 우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후보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당론을 독단적으로 뒤집는다거나 최근 안 후보가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를 중요시한다는 복수의 언론보도가 있다”며 “안 후보가 합리적 보수를 넘어 적폐 쪽으로 접근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안 후보 측근 후보들이 탈호남을 주장한다. 이것도 호남이라는 한쪽 날개를 꺾으려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것은 자멸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언주 의원을 향해 “안 후보가 당대표 되면 당이 무너지거나 깨질까 걱정되는데, 이게 단순한 기우라고 보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사실 그 문제에 걱정이 많긴 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제 희망은 천정배 후보도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함께 통합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천 전 대표는 “적폐적으로 간다면 우리는 같이 갈 수 없는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03,000
    • -0.2%
    • 이더리움
    • 3,02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0.07%
    • 리플
    • 2,018
    • -1.42%
    • 솔라나
    • 124,500
    • -1.58%
    • 에이다
    • 367
    • -3.17%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58%
    • 체인링크
    • 12,830
    • -1.91%
    • 샌드박스
    • 11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