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555m 롯데월드타워 오른 김자인, 장학금 555만 원 전달…“세계 랭킹 1위 면모”

입력 2017-08-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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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올랐던 ‘암벽여제’ 김자인(29)이 건물 높이와 같은 555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자인은 17일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주었다.

김자인은 5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인공 손잡이를 설치하지 않고 건물 자체 구조물과 안전장비만을 이용해 1층부터 123층까지 등반했다.

그는 롯데월드타워 등반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증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장학금 규모는 롯데월드타워 높이와 같은 555만 원으로 결정됐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측은 “김 선수가 내놓은 장학금은 성북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역시 여제는 다르네”, “체구는 작지만 마음은 넓다”, “명불허전”, “세계 랭킹 1위답다” 등 칭찬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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