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잭슨홀미팅 앞두고 관망세 영향…닛케이 0.05% 하락

입력 2017-08-22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2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만9383.8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1596.12로 마감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작년 5월에 6거래일 하락한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연례 경제 심포지엄’을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했다. 이에 일본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잃은 모습이다. 사이손자산운용의 스시모 데쓰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것이 닥쳐올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에 결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잭슨홀미팅 이후에 무엇이 변화될지 규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한 경계감도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다만 엔화 약세로 토픽스지수는 장 마감 직전에 소폭 상승했고, 닛케이지수도 하락폭을 줄였다. 엔화는 잭슨홀미팅에 앞서 관망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3시 2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날 대비 0.28% 오른 109.24엔을 기록하고 있다.

특징주로는 JR동일본이 1.32%, 다이킨공업이 1.41% 하락했다. 키엔스와 신일본제철은 각각 2.48%. 1.68%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42,000
    • -1.19%
    • 이더리움
    • 4,68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58%
    • 리플
    • 1,913
    • -4.21%
    • 솔라나
    • 325,200
    • -1.33%
    • 에이다
    • 1,323
    • -1.78%
    • 이오스
    • 1,100
    • -3.51%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0
    • -1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07%
    • 체인링크
    • 24,250
    • -0.49%
    • 샌드박스
    • 821
    • -1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