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652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7~835㎡로, 최고 층수는 3층까지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71만~1531만 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 용지 인근에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 등이 위치한다. LH 관계자는 "두터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며 "내년 6월 지구 준공 이후에는 토지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31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을 진행하고, 9월 7일 계약을 체결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기 LH 하남사업본부 판배부장은 “이번 공급토지는 하남미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지구 내 상업용지 완판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