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해피스타트 캠프(Happy Start Camp)에서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7000명에게 신학기 교복과 전자사전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스타트 캠프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도록 마련된 행사로, GS홈쇼핑의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기아대책 자매결연 아동 7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자신의 성격 유형 및 적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학년에서의 대인관계, 학업생활 등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아동들의 직업흥미 관련 선호도에 따라 인문, 사회, 의학 등, 총 5개 영역을 탐방하는 직업 탐방시간과 노벨 사이언스 체험전,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GS홈쇼핑 조성구 상무는 "새 학기를 맞아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복 증정을 하게 됐다"며 "해피스타트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보다 진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