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부군상, 오늘(23일) 발인 '남편과 영원한 작별'

입력 2017-08-23 09:49 수정 2017-08-2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선미( 제이알이엔티)
▲송선미( 제이알이엔티)

21일 부군상을 당한 배우 송선미(42)가 눈물 속에 남편을 보냈다.

23일 오전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송선미 남편 고모(45) 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송선미를 포함해 유족과 친지들이 모여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발인식을 끝낸 고인의 유해는 장지인 천안공원 묘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송선미 측은 "남편의 사망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이 없다"라며 "피의자와의 금품 약속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선미의 남편 고 모 씨는 할아버지 유산 상속 분쟁 과정 속에서 피의자 조 모(28) 씨에게 도움을 받았으나, 수억원대 금품을 주기로 한 약속을 깨고 1000만 원을 건넨데에 앙심을 품은 피의자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송선미 측은 "사건 발생 불과 나흘 전 소송 상대방의 측근이라 주장하는 피의자로부터 정보를 줄 테니 만나자 하는 연락을 받고 처음 만났다"라며 "남편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생존해 계시고 남편은 불법적으로 이전된 외할아버지 재산에 대한 민형사상 환수소송을 돕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송선미는 현재 MBC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으로, 제작진은 부군상을 당한 송선미의 추후 촬영 일정에 대해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74,000
    • -1%
    • 이더리움
    • 4,63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16%
    • 리플
    • 1,925
    • -6.23%
    • 솔라나
    • 347,100
    • -3.07%
    • 에이다
    • 1,383
    • -7.92%
    • 이오스
    • 1,138
    • -0.8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2
    • -18.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01%
    • 체인링크
    • 24,360
    • -2.72%
    • 샌드박스
    • 1,148
    • +6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