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선물]급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

입력 2008-01-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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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급락 하루만에 소폭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2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17일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0.18% 상승한 219.00으로 마감했다.

KOSPI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의 美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 대비 1.40포인트 상승한 220.00포인트에 시가를 형성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로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밤으로 예정된 메릴린치의 실적발표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인식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하락세로 반전되며, 장중 한때 215.7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단기 저점수준에서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막판 소폭상승세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매도를 지속하면서 3천174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49계약과 1천129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2만7266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1천24계약 줄어든 9만5103계약이다.

베이시스는 전일의 +2.73에 비해 크게 악화되면서 +0.17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1천119억원), 비차익거래(2천19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3천139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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