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 남성 '취업', 여성 '육아'...가장 듣기 싫은 말

입력 2008-01-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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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6196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 모처럼 만나는 가족들이 반갑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꼭 유쾌한 것만은 아니다.

'올 설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로 남성은 '취업', 여성은 '육아' 문제를 첫 손에 꼽았다.

오픈마켓 옥션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6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33%, 여성 응답자 37%가 이 같이 응답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결혼 관련 잔소리'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명절에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남성은 '서먹서먹한 친척들'(22%), 여성은 '잔소리하는 시댁, 친정 어른들'(2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한 남성의 경우, '물가 안정 못시키는 정부'(21%)가 그 뒤를 이었으며 특히, 40~5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설 선물 챙겨줘야 하는 상사, 업체'(19%)라고 응답했다.

'올 설 고향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노소를 불문 '귀성길 정체'(27%)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비용 부담'(19%), '업무 학업'(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올 설 세뱃돈 예산으로는 '5만원~10만원'(6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받은 세뱃돈의 용도는 '용돈과 쇼핑으로 활용할 계획'(39%)이라는 응답자가 '저축'(27%)보다는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션은 2008년 무자년 설을 맞아 ‘2008 무자년 설날 선물 대전’ 이벤트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 17일부터 일주일간 선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옥션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구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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