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도 5.18 헬기 사격 특별조사 위한 방안 찾겠다”

입력 2017-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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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고 악랄한 범죄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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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투기 출격대기 명령과 전일빌딩 헬기 사격에 대해 특별 조사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국회도 정부의 특별조사를 지켜볼 게 아니라 아직 풀리지 않은 진실에 대한 답을 위한 진상규명의 필요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어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출격대기명령과 관련 특별조사를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80년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비극을 초래한자들이 누구인지 지금까지 퍼즐을 다 맞추고 있지 못해도, 완전한 진상규명을 기대하는 많은 시민의 피맺힌 심정을 풀어주는 대단히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전직 공군조종사 증언에 따르면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는데, 당시 광주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피터슨 목사부부역시 헬기사격을 봤고, 미군으로부터 한국군 공습계획이 있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량학살로 광주를 한국의 게르니카로 만들고자했던 광기가 드러나는 것”이라며 “잔혹하고 악랄한 범죄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국방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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