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24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캐딜락의 ‘대담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정신과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미국 뉴욕 소호(SOHO)에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캐딜락 하우스는 예술,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캐딜락은 뉴욕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서울 강남국 논현동에 캐딜락 하우스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와 ‘CT6’, ‘XT5’ 가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게 최첨단 ‘가상현실(VR) 체험 존’과 ‘미팅 룸’, ‘오픈라운지’ 등을 갖춰 방문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마련된 카페 공간의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스텀프 타운’이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기업인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기획 및 컨설팅, 예술매개공간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는 공식 오픈후 4주간 레이싱 강연,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문학 강연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 강연과 클래스에는 가수 겸 레이싱 감독 김진표,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 등이 참여한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내달 17일까지 팝업 스튜디오 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