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속 인력난, 산학협력으로 해소한다

입력 2017-08-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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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이 슈퍼호황기를 맞았지만, 정작 국내 반도체 업계는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인력 채용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업계에선 ‘뽑을 만한 사람이 부족하다’고 토로한다. 특히 중소기업 위주인 반도체 장비산업계는 전문인력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반도체 산업계에 배출될 인력의 수준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과 반도체 장비산업계가 함께 팔을 걷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대학 최초로 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 인하대, 대림대가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4개 대학 모두 이번 2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시작한다. '전공트랙과정'은 학과 교육과정 안에 분야별로 전문화된 전공 교육체계를 말한다.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은 반도체 장비 분야에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은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다.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 신설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반도체협회는 협회 내 장비 회원사를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의 대학 기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실시한 반도체 장비업체 대상 설문조사와 사전 인터뷰 과정에서 이미 몇몇 기업이 장비 기증의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의 교재 및 교육과정 지속 개발, 현직 및 반도체 고경력자(퇴직자) 출신 강사를 통한 강의 지원 등의 인적·물적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반도체 장비 전공트랙과정을 이수한 100여명의 학부 졸업생이 2018년에 첫 배출된다. 향후 5년 내에 500명 이상의 반도체 장비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참여대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기술력과 공급력을 확대, 국내 대기업 수요를 더 뒷받침하고 수출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장비 경쟁력이 초격차를 만들어낸 우리 반도체의 신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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