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국發 정치적 불확실성에 하락…닛케이, 3개월 반만에 최저

입력 2017-08-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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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9353.77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9% 떨어진 1592.20으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지난 5월 1일 이후 3개월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셧다운’ 발언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전날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의 간접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한 109.13엔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비록 우리가 정부를 폐쇄해야 할지라도 우리는 멕시코 장벽을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장벽 건설 추진을 위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정지)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부채 한도 증액과 예산안 등 당장 9월30일까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징 종목으로 도요타가 강판 가격을 깎았다는 소식에 철강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고베스틸은 5.40% 하락했고 니신스틸은 6.35% 급락했다. 신닛테쓰스미킨은 2.4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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