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두산중공업 복합화력발전소용 폐열회수장치 162억원 계약체결

입력 2008-01-1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진지오텍은 18일 두산중공업으로부터 해외수출 발전플랜트용 HRSG(폐열회수장치) 162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진지오텍의 2006년도 매출액 2148억원원의 7.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1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를 계약기간으로 공급납품하는 HRSG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장치이다.

성진지오텍은 세계적인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HRSG시장의 확대를 예상, 발전사업부문의 매출증대를 위해 HRSG 제작용량을 2배로 증설하고 있다.

한편 성진지오텍은 HRSG 부문의 2008년도 매출목표를 45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 연달아 공시된 BESOS 파워프로젝트 발전설비건 127억원, 바르셀로나 파워프로젝트 발전설비건 134억원, 금번 폐열회수장치 두산중공업건 162억원 계약의 3건만으로도 성진지오텍 발전부문 매출액 달성을 위한 수주율 94%에 이르는 423억원을 이미 수주했다.

윤영봉 대표는 “HRSG사업부문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제작용량을 2배로 끌어 올리고 있으며 발전부문의 매출목표금액을 이미 94%나 확보했으므로 더 큰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 종합 중공업을 지향하고 있는 성진지오텍은 중후장대형 고부가 제품을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공정에 걸쳐 완벽한 기술력을 갖춰 2011년까지 세계 10대 에너지 설비제조업체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3,000
    • +1.35%
    • 이더리움
    • 4,783,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77%
    • 리플
    • 1,977
    • +1.85%
    • 솔라나
    • 326,600
    • +1.15%
    • 에이다
    • 1,364
    • +4.68%
    • 이오스
    • 1,119
    • -0.62%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67
    • +5.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1.31%
    • 체인링크
    • 25,450
    • +8.07%
    • 샌드박스
    • 86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