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용 부회장 선고날 ‘삼성그룹株 보합세’

입력 2017-08-25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삼성그룹주가 1% 이내에서 거래되는 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5% 오른 2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0.42%), 삼성SDI(0.26%), 삼성전기(0.10%)가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0.00%), 삼성에스디에스(-0.30%) 삼성증권(-0.68%) 등도 1% 이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이 지배구조 변화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판결이 날 때까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신약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1.25%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2.79%), 삼성엔지니어링(4.93%)의 상승폭은 확대됐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몰리면서 호텔신라(0.78%)는 소폭 상승했다. 다만, 호텔신라우는 2.71% 하락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과 함께 불구속 기소된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 황성수 등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도 열린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52,000
    • +1.48%
    • 이더리움
    • 2,82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1.52%
    • 리플
    • 3,538
    • +4%
    • 솔라나
    • 195,700
    • +5.61%
    • 에이다
    • 1,084
    • +2.46%
    • 이오스
    • 733
    • -1.08%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3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22%
    • 체인링크
    • 20,410
    • -1.45%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