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잘 하고 있다’ 79%…상승세 ‘여전’

입력 2017-08-25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통·공감·복지확대·적폐청산 의지 때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 비율이 79%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5주 연속 70% 후반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9%로 지난주 조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4%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8%는 응답을 거절하거나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7%)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개혁·적폐청산 의지(8%) △공약 실천(4%)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3%) △전 정권보다 낫다(3%)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17%) △북핵·안보(11%) △보여주기식 정치(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7%) △인사 문제(7%)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5%) 등을 들었다.

정당 지지율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6%로 독주하고 있다. 이어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8%,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각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의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여전히 꼴찌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로 뽑은 표본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5,000
    • -0.64%
    • 이더리움
    • 4,068,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1
    • -2%
    • 솔라나
    • 287,300
    • -1.98%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9
    • -2.44%
    • 트론
    • 365
    • +2.53%
    • 스텔라루멘
    • 51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80
    • +0.18%
    • 샌드박스
    • 596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