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약 3800억 원(2억8900만 유로)을 들여 모로코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신설되는 공장은 연간 600만개의 휠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77억 원을 출자해 현지에 자회사 ‘Hands 8 SA’를 설립한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22.2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공장 설립 자금은 회사 유보자금과 국내외 금융기관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내용 확정을 위해 모로코 정부와 투자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