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는 올해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엘림에듀는 18일 올해 목표를 이같이 설정하고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엘림에듀가 목표한 금액은 전년대비 매출 62%, 영업이익 5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엘림에듀는 지난 2006년 이후 연평균 매출 80%, 영업이익 70%씩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
이같은 사상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은 새 정부가 대학의 학생선발 및 경영에 대한 자율권이 크게 부여돼 논술형, 서술형 교육의 도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엘림에듀 김형기 대표는 "논술에서 얻은 1등 이미지를 기반으로 30여개의 직영학원과 600여 프랜차이즈학원, 1500여 유치원 교육망을 통해 내신•수능을 종합적으로 맞춤강의를 하는 교육포털로서 거듭나겠다"며 "로스쿨입학시험 사업도 본격 추진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