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 예방 주의사항 알아두면 큰 도움

입력 2017-08-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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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외상이나 사고 처리에 급급해 사고 후유증을 간과하기 쉽다. 교통사고 후 치료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아 교통사고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게 되면 꼼꼼히 몸의 아픈 곳을 살펴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몸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교통사고후유증이라 한다. 이는 편타손상에 의한 목과 허리 척추 주위 통증이 제일 많이 나타나는데, 이 외에도 손목, 발목 등 다른 부위가 아프기 시작하고 사고 이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무력감, 피로, 우울감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고 이후 나타나는 전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버리게 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후유증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스스로 본인 몸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 발가락을 비롯해 몸 전체적인 상태와 마음의 상태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이나 관절은 손상이 있어도 모르고 넘어가기 쉽기 때문에 여러 차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경남 잠실 좋은아침한의원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에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천연생약인 어혈한약은 사고 이후 손상된 신체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교통사고후유증 예방을 위한 어혈 한약 처방은 자동차보험에서 처리가 되기 때문에 본인부담금 없이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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