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5년 실형] 최대 위기 삼성, 경제전반 충격 불가피

입력 2017-08-25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5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이 79년 역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총수 부재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한다고 해도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선 판단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개점휴업 상태인 대형 인수합병(M&A) 역시 당분간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외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 확보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M&A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그러나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라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미래 먹거리가 흔들린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의 충격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다. 삼성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큰 탓이다. 삼성 계열사들의 매출 총액은 약 300조 원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GDP가 1558조6000억 원(2015년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무려 19.2%에 달한다.

삼성그룹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국내 증시 상장사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여기에 삼성 1ㆍ2ㆍ3차 협력업체 등에 미치는 악영향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을 놓고 보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35,000
    • +2.19%
    • 이더리움
    • 3,079,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67%
    • 리플
    • 2,224
    • +8.22%
    • 솔라나
    • 130,700
    • +5.92%
    • 에이다
    • 437
    • +9.8%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58
    • +7.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70
    • +3.76%
    • 체인링크
    • 13,440
    • +4.59%
    • 샌드박스
    • 13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