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 역대급 예상

입력 2017-08-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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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연합뉴스/AP)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연합뉴스/AP)
미국 텍사스 주가 12년 만에 찾아온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Harvey)'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05년 10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윌마' 이후 최대 규모다.

26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현지시간) 기준 '하비'는 최대 풍속 110mph(177km/h)을 유지하며 미국 텍사스 주 남부 연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을 지나고 있다.

상륙 전 풍속 130mph(209km/h)로 세력을 확장했던 것에 비해 다소 바람이 잦아들었다. 하지만 역대급 허리케인에 견디지 못한 이 지역 건물 벽과 지붕이 무너져 노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인명, 재산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요청에 따라 재난지역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 승인에 따라 해당 지역은 비상대응체제로 전면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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