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사진=LPGA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스터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주춤했다.
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의 글렌 오크스 클럽(파70·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208타를 쳐 전날보다 3계단 내려가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전날 공동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를 3타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스피스는 정규대회 종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다.
맷 쿠처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1오버파 211타를 쳐 8계단 상승해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