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8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3억7300만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93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7.5% 증가했다.
국제상사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사업의 역량강화에 따른 프로스펙스의 매출은 증가했다"며 "그러나 용산사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공실발생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매비와 관리비중 M&A 및 인력구조조정 비용이 추가 발생했다"며 "지난해부터 무차입경영 실현으로 유보자금의 효율적 운용에 따라 운용수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