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독일 최대의 운전자 클럽인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의 아우토 마르크스(AutoMarxX)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이미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황금천사상(Yellow Angel)을 수상했다.
ADAC에 따르면 “아우디의 성공은 탁월한 기술력과 전략적인 경영 방침에 따른 다양한 신모델 출시, 일관된 디자인이 조화된 결과이며, 이는 아우디가 높은 품격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 부문에서 1위, 효율성과 품질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아우디의 프리미엄 소형차 A2는 고장률이 낮은 차량 부문에서 2위를, 아우디 A5 쿠페는 2008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을 자동차 부문 2위에 올랐고, 뉴 아우디 A4와 R8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아우디 라인업의 다양한 모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AG 회장은 “아우디는 보다 나은 제품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오늘 이 상을 수상하게 된 영광을 아우디 직원 모두에게 돌린다” 며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아우디의 성공은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토 마르크스(AutoMarxX)는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와 효율성을 평가하는 가장 종합적인 정보 측정 조사로써 33개의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ADAC와 겔젠키르헨(Gelsenkirchen) 대학의 응용과학부에 의해 매년 실시된다. 아우토 마르크스 조사는 2001년 9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파워, 고객 만족, 고장관련 통계, 친환경성, 품질 등이 조사 기준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