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림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33), 2016년 유현주(23), 김혜선2(20)를 영입하며 총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했다.
국가 상비군 출신의 최유림은 2013년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했고, 지난주 끝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최유림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또 그는 “유망주 발굴 및 건전한 골프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골프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골든블루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골프단 창단 당시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시현의 우승으로 지난해 12월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