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화질 평가 신기록 세웠다

입력 2017-08-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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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점수 'Excellent A+'등급을 획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8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갤럭시S8과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으며 최고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이 제품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가 1,240cd/㎡(칸델라)에 달한다. 1,240cd/㎡는 가로세로 1미터의 상자에 촛불 124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를 뜻한다. 올해 4월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1,020cd/㎡ 보다 22% 높아졌다.

스마트폰은 다른 IT제품에 비해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인 야외시인성이 중요하다.

또 갤럭시노트8은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3K QHD+(2960x1440) 해상도를 구현했다. 기존 노트 시리즈의 최대 해상도인 2.5K QHD(2560x1440)보다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한편, 갤럭시노트8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 기관인 'UHD얼라이언스'로부터 고품질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HDR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초고해상도 HDR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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