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8일까지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여금고가 설치되어 있는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전국 565여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휴게소 은행'을 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해 현금입출금을 비롯해 계좌이체, 환전, 송금, 신권교환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안심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거래고객 및 미래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