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이 빅데이터를 통한 AD Tech 솔루션을 개발해 페이스북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이엠넷 관계자는 “페이스북 파트너 FMP(facebook marketing partner)”라며 “지난해 말 AD테크 개발을 완료해 현재 페이스북에 인증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D테크는 어떤 사람한테 광고를 보여줘야 하는지 타켓팅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일종의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이엠넷은 주요서비스는 온라인 광고의 집행과 성과 관리, 광고 및 캠페인 관련 디자인의 제작, 광고 분석 솔루션 제공 등이다. 지난해 네이버 800억 원, 다음 170억 원, 구글 100억 원 이상을 이엠넷을 통해 광고가 집행됐다.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는 이엠넷은 현재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검색광고 마케팅 대행 및 당사가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의 판매, 중국 SNS 마케팅 대행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은 2013년 기준 1100억 위안(원화 기준 19조6000억 원)의 규모를 보이며 향후 거대한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