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석 단국대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모두 1293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을 석차등급을 활용해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해 100% 반영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전년보다 220명이 늘어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정시로만 선발하던 의예과, 치의예과를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일부 선발하며,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나, 의학계열은 예외로 한다.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의 4번 문항을 삭제했다.
유정석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는 지원학과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꾸준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합격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기소개서의 세 문항을 잘 쓰려면 지원학부(과)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열정을 보여주는 고교활동을 정리한 후, 스펙을 나열하기보다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