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UCC 공모전, 지난 30일 시상식 개최

입력 2017-08-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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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0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투명우산 UCC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7팀으로 최종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은 물론 500개의 투명우산 나눔 기회가 주어졌다.

금번 공모전의 대상은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팀의 ‘우리아이 지킴이 투명우산’, 최우수상은 Media with us(M-us)팀의 ‘편지-RE:률이에게/투명우산’, 우수상은 동네친구들 팀의 ‘투명한 웃음 투명한 우산으로 지켜주세요’가 수상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동서대학교 영상디자인팀은 “투명우산의 중요성을 남녀노소가 간단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D 모션그래픽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며, “얼마 전 해외봉사로 다녀온 미얀마의 ‘띠리밍글라 초등학교’에 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투명우산 나눔기회’로 투명우산을 기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CSR팀장 양난수부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확인한 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UCC들이 많았다”며 “수상작들은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과 관련교육에 훌륭한 교보재로 활용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저변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미래의 희망이자 꿈인 어린이들이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 등의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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