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시 금정구에 공급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구서동 86-16 일원에 들어서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75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5797명이 신청해 평균 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942명이 청약 통장을 써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금정구는 비조정지역으로 분양권을 바로 팔 수 있어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하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아파트라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지정한 부산의 청약조정대상지역 7곳(해운대·연제·동래·부산진·남·수영구,기장군)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오는 7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 59~84㎡형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전용 △59㎡ 92가구 △74㎡ 232가구 △84㎡ 6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4-7(시청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