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닛케이, 0.2%↑

입력 2017-09-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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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9691.47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619.59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1일 발표되는 8월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둘러싼 관망세가 유입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민간조사기관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8월 미국의 민간고용자 수가 7월보다 23만7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만3000명을 웃돈 수준이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지정학적 위협이 어제부터 줄어들기 시작하고서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구체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의 8월 소비자태도지수는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한 요인이 됐다. 8월 일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43.4으로 전월보다 0.5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일반 가정의 소비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일본 국민이 그만큼 소비를 덜 했다는 의미다.

특징 종목으로는 ANA홀딩스가 2.92% 상승했고, NTT가 2.4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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